시카고 한국어반 개설 추진위원회는 시카고 지역 중·고등학교 한국어 정규과목 개설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현재까지 뉴트리어고, 그랜브룩 노스, 그랜브룩 사우스등 한인학생 밀집학교를 중심으로 방문했으며 교장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 대학입시 SATⅡ 외국어에 한국어 선택이 어떤 장점을 주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발족이후 8일 처음 열린 시카고 한국어반 개설 추진위원회 모임에는 문애리 SATⅡ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시카고 한국어반 개설하는데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문씨는 “학부모와 학생의 한국어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질적인 참여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명희 한국학교 협의회장도 “방문한 학교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힘이 난다. 일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인학생과 부모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시카고 한국어반 추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각 학교를 방문하며 학부모 계몽에 먼저 힘쓸 것을 계획하고 있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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