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맥코믹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시카고 오토쇼에 현대자동차를 비롯, 기아, 대우등 한국 업체들이 참가, 신차 발표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01회를 맞이 하고 있는 시카고 오토쇼는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신차 및 컨셉트 카를 발표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겨루는 최대 오토쇼의 하나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추세와 신기술을 반영하는 컨셉카는 오토쇼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테마.
1999년 이후 기록적인 판매 증가세를 이어 오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이번 오토쇼에서 컨셉카인 HCD7 에쿠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성병호 현대자동차 국제부문 부사장은 “차세대 고급 세단의 컨셉을 반영한 HCD7 에쿠스는 현대자동차의 발전을 보여주는 컨셉카”라고 설명했다.
성부사장은 최근 현대자동차 공장 건설 계획과 관련 “오하이오, 알라바마, 켄터키, 미시시피가 후보지로 올라있으나 구체적인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6월말까지는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기아자동차는 신형 SUV인 소렌토를 처음으로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이형준기자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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