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자중 주류사회에 진출해 한인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인재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이 재단을 잘 이끌어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이들이 제몫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미장학재단(KASF) 서부지역 10대 회장에 선출된 강석희 신임회장은 규모를 더욱 늘려 어려운 환경속에서 밝은 미래를 준비중인 대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인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KASF는 미전국을 5개지역 나눠 각기 선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서부지역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네바다, 콜로라도, 오리건, 워싱턴, 하와이, 유타 등 13개주를 관할하고 있으며 매년 80-90여명의 학생을 선발, 일인당 1,000-1만달러씩 연평균 총15만달러 규모의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3월8일 심사를 실시해 4월10일 최종 수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으로 성적과 경제적 환경, 에세이, 주임교수 등의 추천서 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또 신청자가 고교생일 경우 PSAT성적과 리더쉽, 봉사정신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100달러의 장학기금 및 증서를 수여한다. 신청자는 한인은 물론 부모중 한쪽이 한인인 혼혈도 가능하다.
강 회장은 "재단에 거액을 기부해 오고 있는 사업가 스티브 김 이사는 경제문제로 학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꿈이 담긴 50여통의 신청자 에세이를 보고 이 사업에 지원을 결심했다"고 소개하면서 "한인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인 만큼 한인사회의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213)380-KASF, 또는 웹사이트(www.kasf.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