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이 실시한 충돌 및 전복시 안전도 테스트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8일 NHTSA에 따르면 소형 승용차부문에서 현대 엑센트(이하 미국현지 제품명) 4도어 세단과 기아의 리오 4도어 세단은 각각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석과 조수석부문 모두 별 4개씩을 받아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밴 부문에서는 기아의 세도나(카니발)가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모두 별 5개를 받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현대 엑센트 4도어는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운전석과 뒷자리의 안전도가 각각 별 3개와 2개를 받아 비교적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으며, 기아의 리오 4도어도 각각 3개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아 세도나는 측면충돌 테스트에서도 운전석과 뒷자리에서 모두 5개의 별을 받아 최고의 안전성을 나타냈다.
이밖에 전복시 안전성 테스트에서는 엑센트가 별 4개를 받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아차종은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안병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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