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버클리 한인 학생회, 한인 어린이들 무료지도
UC버클리 한인학생회(KASO; 회장 황원준)는 2002년 봄학기 무료 튜터링을 오는 12일(화)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한다.
오는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실시되는 튜터링에는 KASO 회원학생중 20명이 참가해 한인 어린이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튜터링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캐시 리(UC버클리 4학년)양에 따르면 이번학기부터는 참가어린이들을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튜터 1명이 2명의 어린이를 집중 지도할 수 있게 된다.
참가자격은 1-8학년까지의 학생이며 학생들에게 숙제지도와 도움이 필요한 학과목을 지도하며 상담도 실시한다. 수업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이다.
캐시 리양은 "튜터들이 선생님이기 전에 오빠와 형 또는 언니·누나로서 미국에 사는 한인학생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바른길로 인도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작은 친목활동을 통해 튼튼한 관계를 맺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버클리대학이 강의실을 제공하고 모든 경비는 참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충당된다. KASO측은 튜터링 실시에 따른 교보재 준비를 위한 한인사회의 지원도 바라고 있다.
수업장소는 버클리 대학내 88 Dwinelle 빌딩이며 등록신청은 510-343-2139(ext. 4030)로 전화해서 이름과 학년, 전화번호 등을 남기면 된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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