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이사회, 사업및 예산안확정
▶ 새 이사장에 김용욱씨
제30대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문흥택)는 1일 제4차 임원, 이사회를 갖고 31대 회장 선거일정등 신년 사업계획을 확정짓는 한편 이사장등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문흥택 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8월23일,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를 구성한 후 11월24일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선거일 2개월전 후보등록을 해야하는 현 일정이 지나치게 길다"라고 말해 앞으로 이를 단축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또 선거일정 및 선거방법 등과 관련, 같은 시기 선거를 치러야 하는 북버지니아 및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와“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해 조정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문 회장은 이와함께 기금모금 골프대회(4월21일), 노인 장수무대(6월), 9.11 사태 1주년 추모식 개최등 신년 사업안과 이를 위한 9만7천8백달러의 예산안을 보고했다.
이에대해 신필영 전 회장등 일부 이사들은“한인연합회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전 동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상징적인 행사가 없다"며 신년 사업안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워싱턴 문인회 회장을 맡게돼 사의를 표시한 윤학재 이사장의 후임에는 김용욱(64) 이사가 추대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버지니아 헌돈에서 김씨 주얼리를 경영하고있다. 또 박승필 사무총장을 뒷받침하는 사무차장에는 문효택씨가 임명됐으며 추후 청소년문제 특위등 몇몇 특위를 신설키로 했다.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임원, 이사회에는 고응표, 신필영, 오석봉, 정세권, 김성래 전 회장등 고문, 자문진과 윤학재 이사장을 비롯한 데이빗 김, 김경수, 김영근, 김환희, 김홍, 김용욱, 나각수, 이근휘, 이영길, 이정화, 이필재, 임충매, 임풍호, 정갑진, 정상대, 조병일 이사등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