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피터스버그 한인회(회장 장인수)가 임원, 이사진 및 신년 사업계획을 확정지으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피터스버그한인회는 지난달 27일 코리아나 식당에서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김창순 전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한인회관 건립 추진, 장학재단 설립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예산안 2만4천5백달러도 심의, 통과시켰다.

이와함께 사업계획을 뒷받침하고 실무를 떠맡을 한인회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조), 장학위원회(장귀복), 안전대책위(장인수)등 분과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두기로 하고 해당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을 마쳤다.

임원, 이사등 2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장인수 회장은 회보 발행, 김금순 할머니 사건, 인터내셔널 보이스와의 회동등 취임 후 한달동안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한인회 활성화를 위해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창순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피터스버그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남쪽에 위치한 소도시로 3천명 가까운 한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음은 제3대 피터스버그 한인회 임원, 이사 명단.
▲회장 장인수 ▲부회장 김현, 이순자 ▲사무총장 백만군 ▲총무 임광순 ▲교육문화 Susanna Jarman ▲사회복지 이인호 ▲부녀부 장경숙 ▲회계 김인성 ▲대외협력 홍일남 ▲홍보 김묘순 ▲섭외 탁용호 ▲봉사 1부 김석진, 김용렬 ▲봉사2부 김경숙, 조춘숙, 이경희.

▲자문위원/ 김창순, 장귀복, 조문현 ▲이사장 김창순 ▲감사 김병남 ▲이사/ 강정순, 기상호, 김미숙, 김복식, 김영식, 김진하, 김현, 김태조, 맹명자, 손기익, 이수갑, 이순자, 이은희, 이의빈, 장귀복, 조문현, 최수창, 현태평, 박인숙, 장인수(이상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