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C가 개설한 한인타운분교(소장 최숙희)가 문을 열었다.
22일 열린 개교축하기념식 및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성정경 총영사, 마크 드러몬드 LA지역 커뮤니티칼리지 9개 캠퍼스 총장 및 매리 스팽글러 LACC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하고 분교 시설을 돌아보며 한인들의 향학열에 부응한 학교측의 배려를 치하했다.
윌셔가(3440 Wilshire Bl., #400)에 자리잡은 LACC 한인타운분교는 24∼36명 정원의 교실 4개와 2개의 컴퓨터 랩 외에 강사연구실과 라운지 등을 포함한 7,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월4일 개강을 앞둔 한인타운분교는 벌써 500명이 등록했을 정도로 한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숙희 소장에 따르면 등록자의 90% 이상이 한인이며 연령대도 2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LACC 한인타운분교는 UC 및 칼스테이트 계열대 편입시 취득학점으로 인정되는 총 83개 칼리지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ESL, 컴퓨터, 수학, 심리학, 부동산, 회계, 영어 등을 중심으로 개설되며 강의는 LACC 현직교수들이 맡아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료는 영주권자, 시민권자의 경우 1유닛당 11달러이며 유학생 및 타주 주민은 1유닛당 143달러다. 등록은 2월4일까지. 등록 문의 (213)487-1977, http://citywww.lacc.cc.ca.us/offsite/koreatownCenter.htm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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