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1년 한해를 돌아보는 각종 송년모임이 지난 주말 풍성하게 펼쳐졌다.
뉴욕 한인들은 송년 모임을 통해 한해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의 발전을 기원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김정환)가 주최하는 ‘2001 수산인의 밤‘ 행사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프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뉴저지주 유니온시티의 최준(53)씨는 ‘올해의 수산인’ 상을 수상했으며 김광호씨와 최성욱씨는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수산인협회는 김동준씨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뉴욕시비즈니스서비스국의 드보라 위크스 국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플러싱한인회(회장 이춘형)의 정기이사회 및 송년파티가 12월 28일 플러싱신정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월9일 음력설 대축제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춘형 회장은 “한인회가 플러싱의 한인들을 대변하는 봉사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목사)가 운영하는 애니싱글 네트웍은 지난 해 12월28일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애니싱글 네트웍은 뉴저지 지역 독신남녀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12월부터 뉴저지 모임을 시작, 뉴욕과 뉴저지에서 별도 모임을 갖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유료회원제로 변경한 뒤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모임은 2002년에는 배우자 소개, 가맹점할인, 무료법률상담, 적금가입, 사회보장서비스 등 회원들을 위한 기존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단법인 미주 한국국악 진흥회는 지난해 12월28일 진흥회 회원들을 초청, 뉴욕한국국악원(원장 박윤숙)에서 연말파티를 개최했다.
진흥회는 지난해 8월 전 미주 최초로 `제1회 미주국악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힘입어 올해에는 미주 내 국악보급과 후배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대 뉴욕지구 태권도협회(회장 김병민)는 지난 해 12월30일 신임회장 선출 및 송년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전 롱아일랜드 한인회장이자 Y. H. Park 마샬 아트를 운영하는 박연환씨를 제12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주찬·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