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필 콩쿠르 우승 서형민군, 바흐등 7곡 연주
신동 피아니스트 서형민(11)군이 23일 오후 2시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센트럴 유니테리언 처치’에서 자선 음악회를 갖는다.
올해 ‘뉴욕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형민군은 이날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조영진 목사) 후원으로 독주회를 가지며 행사 수익금은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 참사 희생자와 월드비전의 한국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쓰여진다.
형민군은 올해 9년만에 열린 뉴욕 필의 꿈나무 발굴 콩쿠르에서 김지용(피아노·10), 조원진(클라리넷·16)군과 함께 당당히 우승, 지난달 3일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 홀에서 거장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닉과 협연무대를 가졌다.
형민군은 자선 음악회에서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베토벤의 ‘소나타 작품 번호 5번’, 슈만의 ‘아베그 변주곡’, 쇼팽의 ‘발라드 작품 번호 1번’, 차이코프스키의 ‘계절’ 중 ‘10월’ 라벨의 ‘거울’ 중 ‘어릿광대의 아침노래’와 자작곡 ‘진도 아리랑 변주곡’ 등 모두 7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재 메네스 음대 예비학교에 풀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며 김유리 교수로부터 피아노를 사사하고 있다.
▲장소: 156 Forest Avenue, Paramus
▲입장료: 성인 15달러, 어린이 10달러.
▲문의: 201-556-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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