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해리슨 포드(59)가 미모의 20대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
미국 연예지 ‘스타’ 최신호는 포드가 젊은 여성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생생히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건은 포드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티모시 화이트의 파티가 열리는 갤러리에서 벌어졌다. 이날 포드는 이혼 소송 중인 아내 멜리사 매디슨(52)과 함께 갤러리를 찾았고 부인과 다정하게 차에서 내렸다. 하지만곧 부인을 내버려 둔 채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그때 한 묘령의 여인이 갤러리에 들어섰고 그 여인은 매디슨에게 다가가 잔을 빼앗아 포드에게 가져다 주었다. 포드는 이 여인을 보자 환하게 웃으며 잔을 받았고 무척 반가워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이후의 상황에 대해 목격자들은 “포드는 자신이 스타임을 잊은 것처럼 보였다”며 “둘은 손가락으로 장난을 쳤으며 서로 포옹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결같이 “포드가 그 젊은 여인과 열애 중임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확신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현재 18년간 지속해 온 결혼생활을 청산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결혼의 위기는 포드가 혼자 여행하기를 즐기며 가정을 등한시한 데서 비롯됐으며 지난 해에도 별거 소동을 벌인 바 있다. 두 사람의 이혼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며 이혼 여부 보다는 3억 달러(약 3,900억원)에 달하는포드의 재산 분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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