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아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플러싱 YWCA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폐렴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뉴욕시보건국과 비지팅간호원 서비스협회(VNS)가 공동 후원한 이번 무료 독감·폐렴예방접종은 13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프랭크 전 사회봉사디렉터는 “낮 12시부터 시작된 독감예방접종에 100명 이상의 한인 노인 분들이 미리 예약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며 “연장자들의 건강을 위해 이런 뜻깊은 사회봉사를 하게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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