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네번째 영화 ‘생활의 발견’ 촬영이 끝났습니다. 9월 2일 시작했으니 두 달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행을 떠난 남자가 춘천과 경주에서 두 여자를 만나짧게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무엇보다 홍 감독의 별난 제작 방식이 화제입니다.
여행지를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시나리오 없이 줄거리만으로 그날 그날 찍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홍 감독은 전날 밤이나 당일 아침에 배우(김상경 예지원 추상미), 스태프, 방문자와 나눈 대화를 토대로 대본을 완성했습니다. 그대화를 그대로 대사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일상의 느낌과 현장 감정을 중시하는 영화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홍 감독은 “영화제목이 ‘생활의 발견’이듯 촬영을 하면서 배우와 감독이 느끼고 발견하는 것들에 충실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에 숨은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그의 재능이 별난 제작방식으로 얼마나 더 날카롭고 생생해질지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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