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영 회장등 미주총연 관계자들이 지난달 방한, 이한동 국무총리와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미주총연 지원 예산 확보를 건의했으
며 이에 이 총리와 권 이사장은 적극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고 미주총연이 9일 전했다.
이 회장등은 이 자리에서 장기적인 국가투자라는 인식하에 적극적인 재외동포 정책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한 후 미주총연을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구
심 단체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미주총연 방한단은 또 민주당 한광옥 대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김종필 자민련 총재와 국회의원들을 방문, 예산 지원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이 회장은 10월23일부터 31일까지 재외동포재단 주최 2001년 재외동포 문화제와 해외교포연구소 주최 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했으며 제주관광대에서 미주 한인사회의 현황과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마쳤다. 앞서 이 회장은 일본의 거류민단(단장 김재숙) 중앙본부를 방문해 양 단체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주총연 방한단은 이 회장을 포함, 이준성 이사장, 박현우 사무총장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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