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 입학률을 비롯 각종 학력 경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버지니아주의 영재고교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고등학교의 입학 정원이 내년부터 20명 증원된다.
훼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회는 토마스 제퍼슨 고교 입학률이 카운티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루트 1’ 지역 거주 학생 중 20명에게도 입학 기회를 부여하기로 12일 결정했다.
카운티 교육위원회 제인 스트라우스 의장이 발의한 이 안에 따르면 토마스 제퍼슨 고교는 기존의 입학정원인 400명에 대한 입학 사정을 예정대로 실시한 후 20명에 대한 추가 사정을 실시하게 된다.
스트라우스 의장은 "이같은 변화가 토마스 제퍼슨 고교의 학력수준을 유지하면서 입학에서 소외되어 왔던 카운티내 일부 지역의 학생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같은 결정은 토마스 제퍼슨 고교 입학 학생 중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비율이 갈수록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 9학년 신입생 400명 중 흑인은 2명, 히스패닉계는 7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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