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경찰은 추수감사절인 22일을 전후한 연휴 기간동안 대대적인 교통단속을 벌인다.
주경찰은 미국내 대표적 명절의 하나인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특별 단속 프로그램(S.T.E.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내 주요 도로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STEP은 안전벨트 착용(특히 아동), 속도위반, 음주운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집중단속은 메모리얼데이, 독립기념일, 노동절 연휴에 이어 올 들어 네 번째이며 일리노이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추수감사절을 맞아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특정도로의 한 부분을 막아놓고 무작위로 음주운전 여부를 검사하는 일명 ‘그물망식’ 단속방식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경찰의 샘 놀렌 캡틴은 "매년 명절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상당하고 있다"면서 "즐거워야할 명절기간중 사고로 인해 온 가족이 슬픔을 당하지 않으려면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며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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