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황후’OST등 스케줄 밀려 새앨범 녹음작업까지 차질
"쉴 틈이 없어요."
포지션의 임재욱은 요즘 잠이 부족하다. 올초 <아이 러브 유>를 발표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임재욱은 적당한 휴식을 가진 후 새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밀려드는 스케줄에 잠시의 짬을 내기도 어려울 정도.
“앨범 녹음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임재욱은 이런 상황 역시 인기와 지명도 때문인지라 애써 자위하고 있다.
최근 임재욱은 두장의 이벤트 앨범에 참여했다. 하나는 한.일 톱스타가 참여하는 앨범 <더 몬스터스-프로젝트 2002>이고 또 하나는 <명성황후> O.S.T.
<프로젝트 2002>에선 일본 정상의 그룹 딘과 함께 ‘포 유’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임재욱은 일본곡 ‘아이 러브 유’를 리메이크했던 경력때문에 일본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명성황후> O.S.T는 히트 작곡가 이경섭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 작업을 해온 두 사람은 녹음이 끝난 후 서로가 찰떡 궁합이라며 치켜세우기에 이르렀다. 임재욱은 <명성황후> O.S.T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을 바탕으로 가요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임재욱은 팬과 자신 관리에 적극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공식 팬클럽 포사다마와는 매달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9월에는 팬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단체로 관람했으며 10월에는 강화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왔다.“팬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임재욱은 매일 채팅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6집앨범 작업에 들어간 임재욱은 자기 발전을 위해 요즘 보이스 트레이닝과 재즈댄스에 열중이다. 프로 가수라 하더라도 목소리는 언제든지 갈고 닦아야 한다는 생각에 마치 악기를 조율하듯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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