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지기 이문세(42)가 1, 2일 양일 간 메릴랜드 칼리지 캠퍼스내 토스 공연장에서‘난 아직 모르잖아요’‘사랑이 지나가면’‘행복한 사람’‘파랑새’ 등의 히트곡과 함께 최근 낸 13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아름다운사랑’을 발표, 그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문세는 이날 가수, 댄서, 지휘자, 별밤지기, 사회자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독창적으로 무대를 진행시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문세는 20여 년 전 음악을 시작할 당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연출, 독백 쇼를 해 관중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도 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신인가수 헤이가 게스트로 출연, 신곡 쥬땜므(사랑해)를 발표했다. 연세대 4년에 재학중인 헤이는 이문세가 지난 3년 동안 지도해온 신인.
워싱턴 공연이 처음인 이문세는 이날 관중은 많지 않았으나 공연예정시간을 훨씬 넘기며 팬들과 함께 뜨거운 공연을 가졌다.
이문세 공연은 당초 9월28일로 예정됐었으나 9.11테러 참사로 인해 공연장이 수 차례 변경되고 11월1일까지 연기돼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었다. 이번 공연은 위더스 프로덕션 등이 주최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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