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산악회(회장 김명준)는 4일 LA근교 아이슬립 트레일에서 산악축제를 열었다. 산제를 겸해 열린 이날 산악축제에는 보슬비에도 불구하고 180여명의 등산인들이 모여 잔치를 벌였다. 재미산악회는 지난달 히말라야 아일랜드픽 원정 보고회도 가졌다. 산제는 등산인들의 안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다.
한미 전문 지식인들의 모임(회장 전성일)은 3일 낮 용궁식당에서 UCLA 김병서 석좌교수를 초청, ‘한·미·일의 여성역할에 대한 가치관 비교’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가졌다. 이 단체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올드타이머들에 의해 지난해 설립됐다. 김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세계프로합기도연맹(총재 김윤배)은 지난 달 30일 저녁 7시 LA총본관(1047 Grand View St.)에서 멕시코, 말레이시아, 이란, 독일, 불가리아, 이스라엘, 러시아 등 8개국 선수·임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러상처 치유를 위한 국제친선호신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각 국 대표단은 저마다 연마해 온 특수호신술을 시범 보였으며 미국대표인 윤재권 관장은 흉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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