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거주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94번 이든스 고속도로가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교통국(IDOT)은 지난 26일부터 3주일 일정으로 94번 고속도로 로렌스부터 레익-쿡 길 사이 상행선 14마일 구간에서 일부 차선을 폐쇄한 채 도로 및 다리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29일 통근길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일으켜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번 공사로 31일부터는 스코키길 출구, 주말에는 서쪽방향 윌로우길과 하행선 포스터 길 진입로가, 11월5일부터는 상행선 포스터길 진입로가 각각 일시 폐쇄될 예정이어서 교통체증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교통국은 이 구간은 지난 80년이후 보수공사가 실시되지 않아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불가피하다면서 운전자들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가능하면 로컬도로로 우회하기를 당부했다. 교통국은 운전자들의 불편을 감안, 예정된 공기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들은 24시간 작업을 강행하게 되는데 공사가 예정보다 일찍 끝나는 경우 하루당 7,500달러의 보너스를 받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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