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폴대 2만여명, 노스웨스턴 1만6천여명 순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등록 학생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UIC며 소수계 학생 비율이 제일 높은 대학은 시카고 스테이트 대학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리노이주 고등교육위원회의 관련자료에 따르면 UIC는 2000년 기준으로 총 24,942명이 등록, 학생수면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학생수가 많은 대학은 드폴대로 20,546명에 달했으며 노스웨스턴대가 16,952명으로 3위, 로욜라대가 12,60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시카고대(12,531명), 노스이스턴대(10,941명), 컬럼비아대(9,056명), 루즈벨트대(7,359명)의 순이었다.(표참조)
시카고지역 4년제 대학중 소수계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시카고 시남부지역에 위치, 대부분의 학생이 흑인인 시카고 스테이트대로 무려 88.8%에 달했다. 로렌스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노스이스턴대는 전체 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48.2%가 소수계로 나타났으며 학생수면에서 최다인 UIC는 소수계 비율도 42.3%로 상당히 높았다. 이밖에 루즈벨트(38.5%), 컬럼비아(33.9%), 내셔널-루이스(30.9%)등의 대학들이 소수계 학생이 많았다.
한편 2년제 커뮤니티 대학 가운데 학생수가 가장 많은 곳은 28,862명이 등록한 듀페이지 커뮤니티 칼리지였으며 18,697명이 재학하고 있는 트리톤대학이 두 번째로 많았고 그 뒤를 하퍼칼리지(14,817명), 시카고시립 트루먼대(14,147명)가 이었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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