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가 지난주 미최초로 모든 주민들이 균등하게 참여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서인 Office for Equal Access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정부의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의문이 있을 때 제대로 참여를 못하거나 차별을 느끼던 비영어권 주민들의 시정참여가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버트 밥 시 매니저는 데보라 리우씨가 부 시매니저로 임명되었으며 앞으로 신설된 Equal Access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Equal Access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시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었던 언어상의 어려움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다.
밥 시매니저는 "신설된 부서는 주민들간의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오클랜드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리우 부시매니저의 다양한 문화배경은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것"이라고 말했다.
리우 신임 부시매니저는 "멕시칸, 중국계, 미국계가 섞인 여성으로서 이번 프로그램이 어떤 점을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간파하고 있다"면서 "창조적인 다문화 팀을 운영해 시의 다양한 서비스등을 각 커뮤니티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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