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의 가정폭력방지 프로그램인 ‘쉼터’가 인터넷을 통해 교육캠페인을 시작했다.’쉼터’는 봉사회의 웹페이지(www.kcceb.org)에 한인들에게 필요한 가정폭력 관련 정보를 한국어로 싣고 있다.

웹페이지에는 피해 한인여성들의 지원단체들의 정보와 가정폭력에 대한 설명과 대처 방법등을 예문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 새롭게 인터넷 상담란인 ‘서니 선생님께’라는 코너를 신설해 한인들이 신분노출을 하지 않고 가정폭력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가정폭력 생존자 3명의 증언과 가정폭력에 관한 통계, 다른 가정폭력 관련 웹사이트도 내용에 포함했다.

이 웹페이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이란 무엇인가?
△자녀들은 어떻게 되나?
△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가정폭력이 이민신분에 미치는 영향 △가정폭력의 피해자를 돕는 방법
△안전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
△지원단체.

한편 쉼터와 함께 한인가정폭력방지를 추구하는 한미가정폭력방지연합은 오는 28일 1~4시 오클랜드 부산플라자에서 ‘평화로운 가정과 건강한 관계’를 위해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얼굴색칠하기, 게임, 한인청년문화원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510-547-3258, shimtuh @kcceb.org, 510-547-2360
<고현진기자> hjinko@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