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 가을축제 ‘음악의 밤’에 정상급 음악인 출연
애리조나 한국문화원은 오는 11월17일 오후 7시 피닉스 프레퍼라토리 아카데미에서 ‘음악의 밤’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원장 미셸 김)은 동포들에게 뿌리의식을 일깨워 주는 한편 타민족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추석에 즈음해 가을(추석) 축제를 개최해 왔었는데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황혜경(소프라노·UCLA 음악대학원) ▲김동술(테너·이탈리아 로버고 음대, 영남대학교 대학원) ▲최인환(바리톤·뉴욕 맨해턴 음악대학원) ▲구자형(피아니스트·노던 아이오와 음악대학 및 대학원 박사과정) ▲더 바이(클라리넷·씨앙음대 교수)씨 등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정상급의 솔리스트와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음악회를 테러공격으로 인한 재난을 딛고 일어서는 마음으로, 또 모든 민족간의 화합을 다시 한번 새롭게 다지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미셸 김 회장은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의 음악인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한국의 문화 수준을 모르는 타민족들, 친지들, 그리고 나와 나의 가족들 모두가 다함께 참석해 깊어 가는 가을의 하루저녁을 뜻 있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료(기부금)는 10달러며 입장권은 가까운 한국 식품점이나 식당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피닉스 프레퍼라토리 아카데미는 7 스트릿과 필모어 남동쪽 코너(735 E. Fillmore PHX.)에 위치해 있다.
문의 (480)813-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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