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지난 9월 11일 테러로 희생된 타드 비머씨의 미망인인 리사 비머씨가 19일 남편의 마지막 순간을 느껴보기 위해 사건당일 남편이 탑승했던 비행편과 같은 뉴저지 뉴왁공항발 샌프란시스코행 유나이티드 항공 81편에 탑승했다.
비머씨는 또한 자신의 비행탑승으로 미국인들에게 항공여행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 것으로 측근들은 전했다.
타드씨는 사건당일 지금은 81편으로 바뀐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을 타고 집으로 향하다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비행기내에서 테러리스트들과 대항하다 피츠버그에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비머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갖고 ‘타드 비머’ 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타드 비머재단은 유나이트드 항공 93편의 추락으로 가족을 잃은 23명의 어린이들을 보조하는 기금을 마련하게 된다.
비머씨는 또한 자신의 비행탑승으로 미국인들에게 항공여행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 것으로 측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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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갖고 ‘타드 비머’ 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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