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는 생각했던 것 보다 경제가 활발하고 짜임새가 있는 것 같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7개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시카고를 방문한 김두환 투자유치단장은 18일 다운타운 아모코빌딩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 기조연설을 마친 후 “현재는 시카고지역이 LA나 뉴욕에 비해 한국과의 교류가 많지는 않지만 제조업을 바탕으로 경제가 짜임새가 있어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단장은 또한 “ 시카고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함께 준비한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유수의 기업들이 많이 참석해 한국에 대한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이 밖에도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도 젊은 2세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한해 동안 목표했던 150억불의 외자유치계획이 현재 100억불 수준에 와 있다는 김 단장은 “앞으로 남은 3개월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한국의 투자여건이 예전과 달리 긍정적으로 변화된 점을 널리 알릴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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