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지구 시의원 보궐선거 출마 베스 가필드 후보
"시정부에 만연한 낡은 관료주의에 맞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한인타운을 비롯한 각 커뮤니티에 진정한 파워를 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3일 열리는 LA시의회 제4지구 시의원 보궐선거 결선을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베스 가필드(49·사진) 후보는 선거운동 목표를 이같이 밝히고 특히 "한인사회와 가까이 일하기 위해 한인 보좌관을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LA커뮤니티칼리지 이사장을 역임한 가필드 후보는 "한인타운에 노인들을 위한 성인학교를 신설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커뮤니티 순찰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인타운 인근에 거주하며 윌셔가에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두고 있어 이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가필드 후보는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노력을 지지한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투표 참여가 매우 중요하므로 오는 23일 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이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chris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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