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역자회 신임회장에 장시춘목사(말씀의 교회)가 선출됐다. 15일 웨이크필드 공원에서 교역자 친선 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총회에서 31대 회장이 된 장목사는 “워싱턴지역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교회간 친선을 다지며 교계 단체를 돌보는 교역자회의 소임을 올해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이석해 목사(워싱턴세광교회)가 선임됐다.
본국 명지대학서 교목실장을 지냈던 장목사는 1984년 도미후 후레드릭침례교회와 갈보리침례교회에서 시무했으며 지난 96년부터 성결교단의 말씀의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다. 장목사는 남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버지니아 비치에 있는 리전트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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