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인터내셔널, 패션월드, 패션 디자인등 한인 수입상들이 나일스 지역(트위와 칼드웰 교차로 북쪽)에 속속 둥지를 틀면서 이 지역이 패션관련 수입업체들의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나일스 지역에 이처럼 대형 수입 도매상들이 몰리고 있는 것은 이 지역이 하이웨이에서 가깝고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쉽게 샤핑을 할 수 있는등 입지적인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지역에 5만스퀘어 피트상당의 건물을 구입, 이전을 완료한 알리시아 인터내셔널의 박영복 대표는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곳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교통이 원활하고 주차시설이 편리해 고객들과 직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월드의 홍세흠사장도 “북서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출퇴근 하면서 물건을 구입하기에 용이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한꺼번에 마련할 수 있어 편리할 것”이라며 “패션업계들이 모이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플라스키길에 소재한 체이드패션도 이 지역 인근에 12만 스퀘어피트의 건물을 구입, 보수중에 있으며 조만간 이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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