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의 2001년도 API 점수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74%가 향상됐으며 이중 48%는 주정부로부터 상금(GPA)을 받게 됐다.(관계도표 23면)
주교육구가 15일 오전 교육구 웹사이트(www.cde.ca.gov)를 통해 발표한 API(학업성취지수)에 따르면 6,700여개 공립학교 중 약 5,000개교 이상이 향상된 API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중 향상목표점수에 도달한 학교는 57%로 지난해 71%에 비해 14%포인트 감소했다.
각 학교의 스탠포드 9 성적등을 토대로 산출된 API는 만점이 1,000점이며 주전체 목표는 800점이상이다. 초등학교 가운데 800점이상 받은 학교는 23%로 지난해에 비해 3%포인트 올랐고 중학교는 지난해보다 2%포인트 오른 16%, 고등학교는 작년과 같은 6%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00점이상 획득학교는 작년 17%에서 올해 20%로 3%포인트 증가했다.
한인들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들은 최저 500점 대에서 보통 800점 이상의 점수를 보였으며 최고 점수는 역시 위트니 고교의 968점이었다. 한인타운 초등학교들은 3가 854점, 행콕팍 878점, 호바트 686점, 코헹가 694점, 윌튼 플레이스 700점등이며 교육구별로는 라카냐다 교육구와 어바인교육구가 초중고교 모두 대체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4일 주지사가 서명한 새 교육법에 따르면 올해부터 API 800점 이상을 받은 학교뿐 아니라 모든 학교가 전년대비 전체랭킹에서 최소 5포인트, 그룹랭킹에서 최소 4포인트가 향상되면 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상금을 받을 것으로 집계되는 초등학교는 54%, 중학교 42%, 고등학교 22%로 가주공립학교의 48%가 상금을 받게된다.
sangk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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