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필라델피아 미술박물관(Phila delphia Museum of Art)에서 공연을 갖고 한국의 전통춤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한국무용단은 고교생으로 구성된 주니어팀 6명과 어른 6명으로 구성된 총 12명의 단원이 참가, 소고무와 장고춤, 기방무, 진도북춤등을 무대에 올렸다.
이날 공연은 5년전 필라델피아 미술관이 정한 ‘한국문화유산 주간(Korean Heritage We ekend)’에 따른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것.
김은수 한국무용단 단장은“뉴저지 지역의 미국가정에 입양된 한인입양아와 토요한국학교 학생들이 다수 관람, 한국 전통 춤사위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탄성을 아끼지 않아 단원들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김단장은 내년 3월31일 애난데일의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에서 ‘워싱턴 한국무용단 무용 발표회 및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용단의 공연과 함께“한국의 탈과 부채를 만들어 보세요(Make Your Own Ko rean Masks and Fans)"를 주제로 한 아트 워크샵도 개최돼 미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연에 참가한 한국무용단 단원은 다음과 같다.
▲주니어팀:정진, 김지현, 오연미, 김 데이지, 최나영, 김진주 ▲성인팀: 안순희, 김해옥, 정정자, 이은주, 이미나, 임귀녀 (이상 무순).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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