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폭파 테러참사와 미국이 아프간 공습에 때를 같이해 코레아트 송혜숙 문하생들이 노스팍대학 한국학 연구소와 공동 주최로 12일부터 30일까지 포스터 컴뮤니티 센터에서 『전쟁』,『평화』,『번영』에 관한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노스팍 대학서 열리는 한국 통일에 관한 학술 심포지엄의 이해폭을 넓히기 위해 2세들의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문화 코너를 마련, 한국학 연구소와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전쟁에 관한 작품을 그리기전 노스팍 대학 한국학 연구소의 권호연박사와 고동혜박사등이 학생들과 정기적 세미나와 모임을 갖고 한국 전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면서 전쟁에 관해 2세들의 생각을 화폭에 담아보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송혜숙씨는 밝혔다.

전쟁에 대해 듣고 느낀대로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평면부터 입체까지 다양하게 전시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용환, 이해연, 김성림, 정유경, 정혜인, 노혜령, 송영민, 전성근군등 8명이 재료와 사이즈에 구별없이 자유분방하게 전쟁에 대한 상상의 그림들이 전시된다.

이날 작품 전시자들은 작품설명을 하게되며, 12일 하오7시 리셉션이 있다.
전시회 주소는 5225 N. Kedzie Ave., 시카고이며, 연락전화는 (847)791-5323.
김흥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