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미국사회에 한국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홍보단이 시카고를 방문했다.
인센티브 여행 및 각종회의 전문가 박람회(IT&ME)의 일정에 맞추어 시카고를 찾은 도영심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장과 최달룡 한국관광공사 해외진흥본부장등 홍보단일행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방문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도위원장은 이번 방문과 관련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 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에 한국을 좀더 알리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미국인구의 다수가 한국에 대해 잘모르거나 왜곡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한국의 이미지를 올바로 전달하고 내년 월드컵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도위원장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다이나믹 코리아, 익사이팅 코리아라는 이미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관광공사 최달룡 본부장도 “이번 방문을 통해 미주류 언론 및 여행업자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내년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참전용사, 입양아등 연고가 있는 여행객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단 일행은 다운타운 소재 웨스틴 호텔 볼룸에서 주류언론 및 여행업관계자 1백여명을 초청, 한국인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형준기자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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