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 성당(주임 천요한 신부)이 위치한 케드베일 에비뉴 ( Kedvale Ave.) 를 ‘103 Martyr Saints AVe.’
(103위 순교성인 애비뉴) 로 추가 명명하는 결의안이 시카고시 의회에서 통과되어 10월말경 도로표지 명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순교자 주임 천요한 신부는 9월말 103위 순교성인로가 새겨진 도로 표지판을 시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전하고 성당 관계자들과 의논해 10월말경 명명식 일자를 잡을 것이라고 했다.
시카고 의회가 동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그동안 동 성당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회장 장기섭)가 중심이 되어 고아원, 양로원, 홈리스들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시의회에 동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한 마이클 우칙 의원의 로라 오르테가 보좌실장은 한인 카톨릭 신자들이 소외된 자들에게 실질적인 봉사를 한 것이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 했다.
동성당의 빈센치오회는 지난 1990년대 창설돼 현재 활동회원 20여명과 후원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돼 한달에 두차례 이상 홈리스들을 위한 무료 급식, 인근 리디아 홈이라는 고아원과 양로원등에 불고기, 튀김, 피자들을 장만해 정기적으로 방문해 소외된자를 꾸준히 보살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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