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을 맞은 문흥택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임기 후반기를 맞아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임원을 대폭 보강하고, 주류사회 참여와 정치력 신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회장은 4일 저녁 애난데일의 한식당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1년 동안 두 지역한인회와 동포들의 협조와 성원을 바탕으로 한인연합회를 이끌어 왔다"고 자평하고 "빠른 시일 내에 와병 중인 박광신 수석부회장 후임을 포함하는 후반기 임원·이사진 보강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회장은 "한인연합회의 활동상과 워싱턴 동포들의 각종 정보를 망라하는 연합회 웹사이트(www.washingtonkorea.com)와 한인 주소록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한인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합회 활동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한인연합회는 장소 문제 등으로 확정짓지 못했던 연말행사를 오는 12월 30일 버지니아 샌틸리의 캐피탈 엑스포에서 갖기로 최종확정했다.
또 한인주소록 발간과 관련, 연합회가 독자적으로 발행한다는 원칙아래 인명록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발간 작업을 모두 마치겠다고 연합회측은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학재 이사장, 강을모 부회장, 박승필 사무총장 등 현직 임원을 비롯, 오석봉, 정세권, 김성래 전회장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