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우주연상 조디포스터 득남오스카상 수상자인 조디 포스터(38)가 지난 29일 체중 6파운드 3온스의 아들 킷 포스터를 출산했다. 포스터는 이미 3세난 아들 찰스가 있는데 찰스의 경우처럼 이번에도 아버지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슈와르제네거 2,000만달러 배상청구아놀드 슈와르제네거가 미 굴지의 슬롯머신 제조회사인 인터내셔널 게임 테크놀러지(IGT)를 상대로 2,000만달러짜리 소를 제기했다.
슈와르제네거는 이 회사가 자기 허락도 없이 자기 음성을 내는 ‘터미네이터’와 비슷한 모양의 슬롯머신과 비디오게임을 제작하고 또 이것들을 캐털로그와 게임 쇼 등에서 선전했다고 소 제기 이유를 밝혔다.
LA 법원에 제출된 소장은 또 슈와르제네거는 자기가 지원하거나 믿지 않는 제품과는 관계치 않는다면서 그는 특히 도박 같은 특정 산업에 자신의 이름이나 이미지가 사용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IGT는 ‘터미네이터’에 대한 제조권과 마켓권을 각기 프랑스의 카날 플뤼와 LA의 크레이티브 라이선싱사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슈와르제네거와 그의 부인인 방송인 마리아 슈라이버는 트윈타워 구호기금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테러주제 새영화에 ‘T’부착미 최대의 비디오대여 업체인 블록버스터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새로 나오는 영화 중 테러를 주제로 한 것에는 T자를 표시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T자가 부착될 영화는 30일에 출시될 존 트라볼타 주연의 액션스릴러 ‘암호 황새치’(Swordfish). 전직 CIA 요원이 컴퓨터 해커를 고용, 정부의 검은 돈을 빼내 국제 테러리즘과 전쟁을 벌이는 내용으로 영화 처음에 인질의 몸에 맨 폭탄이 터지는 장면이 있다.
블록버스터는 비디오 선반에 "9월11일 사건에 비추어 이 제품에는 보는 사람에 따라 마음이 어지러워질 수도 있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영화 등급도 병기할 예정. 블록버스터는 이와 함께 ‘암호 황새치’의 주문량도 30% 줄일 계획이다.
블록버스터는 그러나 ‘다이 하드’와 ‘포위 공격’(The Siege) 등 이미 출하된 테러를 다룬 영화들에 대해서는 T자를 부착치 않기로 했다.
2차대전 액션 서사극 ‘윈드토커즈’ 개봉일 연기존 우 감독의 2차대전 액션 서사극 ‘윈드토커즈’(Windtalkers)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이 영화 배급사인 MGM은 ‘윈드토커즈’의 개봉일을 11월9일에서 내년 6월14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윈드토커즈’는 ‘코래터럴 대미지’와 ‘빅 트러블’ 및 ‘뉴욕의 도’ 등과 함께 이어 9월11일의 테러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작품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MGM은 곧 벌어질 미국 대 아프간의 전쟁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TV와 신문에 쏠리게 될 관심 등이 영화 흥행에 미칠 영향을 감안,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하는 ‘윈드토커즈’는 1942년 남태평양 전투에 투입된 아메리칸 인디언 나바호족 암호병들과 이들을 보호하는 해병들의 활약을 그린 것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다우니 주니어가 체포당한 호텔방 때아닌 인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사진)가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때 묵었던 팜스프링스의 머브 그리핀 리조트 호텔 311호실이 투숙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다우니는 이 방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됐는데 그 뒤로 호텔 종업원들이 ‘로버트 다우니 스위트’라 부르는 이 방에 투숙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는 것.
311호의 인기가 치솟자 호텔주인 머브 그리핀은 다우니의 홍보대변인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하다는 말까지 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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