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은 주가 필요로 하는 준비된 후보’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짐 에드가 전 일리노이 주지사가 4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짐 라이언 검찰총장을 차기 주지사 공화당 지명 후보로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라이언 검찰 총장은 짐 톰슨 전 주지사에 이어 두 명의 전 주지사들로부터 지지를 받은 후보가 됐다.
에드가 전 주지사는 이날 “라이언 검찰 총장은 일리노이주가 필요로 하는 주지사의 여건을 모두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격찬하고 “학교 안전, 범죄 피해자 보조, 환경 보전, 재정 관리, 범죄 퇴치 등의 공약을 성실히 지켜온 그의 업적이 이를 입증한다”며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이언 검찰총장은 “검찰총장으로서 가족 관련 정책에 주력했던 바와 같이 아동 및 가족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하는 정치에 역점을 두고 균형있는 주정부 예산 편성을 통해 주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요지의 공약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라이언 검찰총장은 현재까지 데니스 헤스타드 하원의장, 주디 바 토핀카 주재무관, 제임스 필립 주상원의장, 리 다니엘 공화당 하원 원내 총무 등으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라이언 검찰총장의 캠페인이 진행되는 곳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는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의 재선 캠페인 킥오프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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