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서울대 동문회(회장 조대현)와 용산고 동문회(회장 전현일)는 2일 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연장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백 달러, 4백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본국 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장자들에게 특식을 대접하기도 한 이 날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한 조대현 서울대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석이 되면 본국에 계신 부모님생각이 많이 나는데 오늘 여러 연장자들을 만나게 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다”며“하루하루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현일 용산고 동문회장도 “연장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센터의 윤석갑 사무총장은 “서울대 동창회를 비롯, 용산고 동창회, 자이언 트레이딩, 상공회의소등 한인단체에서 해마다 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커뮤니티의 타 인종 연장자들도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점심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특별 식사를 제공한 노인복지센터에는 250여명의 한인 연장자들이 방문, 떡과 과일, 잡채, 미역국등으로 차려진 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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