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병식)는 1일 이사선임위원회를 소집하고 10월1일까지 선임된 26명의 이사로 14대 이사진을 공식 출범키로 했다.
정병식 이사선임위원장은 “10월1일까지 26명만이 이사 수락서를 제출했다. 정관에는 30여명의 이사로 명시돼 있지만 26명의 이사로 일단 이사회를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임기가 종료되는 12월말까지 이사선임위원회는 해체하지 않고 정관에 명시된 30여명의 최대 숫자가 될 수 있는 34명까지 이사를 계속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18일 오후 7시30분 갖기로 결정된 이사 상견례장에서 가부로 이사장 선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14대 상의 이사진은 김종덕, 오국정, 박응문, 최 용, 조찬조, 이국무, 신광호, 정병식, 정성덕, 안정식, 홍성열, 김규환, 강성도, 김대균, 장한경씨 등 13대에서 유임된 15명의 이사와 민병관, 장규수, 김병탁, 심운식, 심지로, 서한석, 조상호, 양만지, 김정현, 지재환, 김원선씨 등 11명의 신임 이사 등 총 26명이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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