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 지미 카터 프로젝트 2001’을 후원한 시카고 지부 이사회는 6일 레이크뷰 한인 연합장로교회에서 보고회를 열었다.
사랑의 집짓기 지미 카터 프로젝트는 1986년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거주지 마련 운동(Habitat for Humanity)의 일환으로 필리핀, 뉴욕, 플로리다 지역에 이미 집을 지어 분양했으며 지난 8월4일부터 11일까지는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에 무주택자를 위해 138채의 집을 성공적으로 건축했다.
시카고 지부에서 모금된 1만달러를 전달하기 위해 대표로 현장에 참석했던 안주영 사무총장은 “한인 단체들과 협력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니 진정한 봉사가 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최성락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연합회 상임이사도 참석했으며 최씨는 “액수를 떠나서 단시일 내에 시카고 교계 한인단체들이 힘을 모아준 데 감사한다”며 작은 정성과 사랑이 모여 성공리에 이번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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