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과일 충분히 섭취 실내 습도 높여줘야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강수웅 내과전문의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기침과 고열을 호소하는 감기환자가 평소보다 20∼30% 증가했다"며 “환절기엔 기도가 자극을 받아 예민해지지 않도록 흡연과 찬바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네스 김 가정주치의는 "최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어린이 감기환자가 부쩍 늘었으며 대부분 목감기나 편도선염에 걸린 경우"라면서 "독감은 아니지만 기관지 근육수축에 따른 천식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침이 2-3주일간 계속되거나 호흡곤란을 느끼면 곧바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 건강관리법으로 ▲채소와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류를 충분히 섭취할 것 ▲뜨거운 차나 물을 자주 마실 것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 등을 널어 실내습도를 높여줄 것을 권했다. 또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경우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될 땐 지체 없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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