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발생하자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이 봉쇄됐다고 멕시코당국이 발표했다.
멕시코 대통령실 대변인은 미국이 양국간 3천200㎞의 국경을 봉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시다발적인 테러의 여파로 보스턴과 워싱턴간 철도여행이 중단됐다고 미국의 거대 철도회사인 암트랙의 한 간부가 밝혔다.
과거 테러 공격의 목표였던 뉴욕 소재 유엔본부의 경우 최소한의 경비인력 및 직원들을 제외하고 4천여명으로 추산되는 직원들을 모두 귀가시켰다고 프레드 에카르트 유엔 대변인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회의를 취소하는 등 유엔의 활동이 모두 취소됐으며 11일 오후로 예정됐던 제56차 유엔총회 개막식은 하루 뒤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 폴란드 경찰은 바르샤바 주재 미국및 이스라엘 대사관과 바르샤바 국제공항에 특별기동대를 투입, 경비를 강화하고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리투아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의 경우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업무를 중단했으며 독일 정부는 미국행 비행기의 운항을 전면 취소시켰다.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와 긴급 회동을 갖고 미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인 테러에 큰 충격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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