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한인 문화를 알리는 한인 민속대잔치(Korean Festival)가 9월22일(토) 오전 10시부터 하루종일 볼티모어 시내 센터 플라자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황정순)가 매년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에 한인들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자 우리 1·5세와 2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체험케 하는 교육의 자리이다.
올해로써 24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 메릴랜드부지사를 비롯 제넷 오웬스 앤아룬델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쉴라 딕슨 시의장, 아그네스 웰치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참석하고, 마틴 오말리 볼티모어 시장, 제사미 시검찰총장, 제임스 로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은 대리인을 보내 한인들의 큰 잔치를 축하하는 등 지역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전통 혼례를 거행, 우리의 혼인 문화를 소개하며, 부채춤, 북춤, 판굿,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와 태권도 시범, 한인교회 청소년들의 찬양과 율동이 펼쳐지고, 타운센드 부지사가 ‘한인의 날’을 선포한다. 한인 청소년들의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청소년 장기자랑도 열린다.
또 17개의 크고 작은 부스가 마련돼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소수계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규모 사업 지원 프로그램, 법률 정보 등을 홍보한다.
이날 기념식은 오후 1시에 열린다.
▲문의: (410)625-244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