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워싱턴세계직장선교대학(학장 최수일 목사)이 후원 이사진을 확정했다.
지난 28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후원이사회 모임에서 초대 이사장에는 오광섭 목사(버지니아제일장로교회)가 선임됐으며 부이사장은 최윤환 목사(중앙그리스도의교회)가, 재무이사에는 문종섭 장로(메시야장로교회)가, 서기 이사는 여수경 집사(직장선교협의회 회계) 맡게 됐다.
이희민 운영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또 박정일 직장선교협의회장의 대학설립 보고가 있었으며 최수일 학장이 학교 소개를 했다. 이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황수봉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한편 후원이사회 2차 모임은 6일 만포면옥에서 열려 정관 개정 및 후원자 모집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10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진행되는 수업 첫날에는 이희민 이사장이 ‘비전과 전략’ 과목을 강의하며 최수일 학장이 ‘기독교 선교역사’ 과목을 맡는다. 이틀째에는 조명철 목사가 ‘신약 개론’을, 이정남 목사가 ‘제자 훈련:예배와 기도훈련’ 과목을 강의하게 된다.
또 지선묵 목사가 2주동안 채플 시간에 설교를 담당한다. 박정일 회장은 "첫학기에 약 20여명의 학생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이사 명단>
황수봉 목사, 지선묵 목사, 이정남 목사, 은상기 목사, 조명철 목사, 김치환 장로, 정한성 장로, 심우섭 장로, 이종율 장로, 박정일 장로, 한광전 장로, 송청차 장로, 김영호 집사, 민병택 집사, 황성민 집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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