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목사(금란교회) 초청 워싱턴복음화성회가 오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와싱턴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바울 목사)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성회를 인도할 김홍도 목사는 한국 복음화와 기독교 발전에 큰 획을 그은 교계 지도자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어 워싱턴 지역 크리스천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바울 교회협의회장은 "금란교회를 세계에서 가장 큰 감리교회로 성장시킨 교계의 거목답게 워싱턴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큰 은혜를 끼치는 집회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 망우리에 위치한 금란교회는 1층 6천명, 2층 3천명, 3층 2천명 등 1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을 갖추고 있다. 김목사는 4형제중 둘째로 모두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맏형이 광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선도 목사다. 복음주의적이고 능력있는 설교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목사는 서울연회 감독 및 감리교 총 감독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집회 기간중 ‘죠이 찬양팀(로뎀장로교회)’ ‘부르심을 입은 자들(워싱턴연합교회)’ ‘ 워싱턴연합감리교회 찬양팀’ ‘ 워싱턴한인성결교회 찬양팀’ 등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한다. 또 21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교역자를 위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최호택 목사(703)2 73-055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