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버지니아주 선거를 앞두고 한인1.5세를 아내로 둔 챕 피터슨씨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후보로 훼어팩스지역(37구역)에서 출마, 화제가 되고 있다.
변호사인 피터슨씨는 현재 훼어팩스 시의원으로 이 지역에서만 7대째 살고 있는 훼어팩스 토박이다.
장인 김덕규 장로, 부인 김소연씨와 함께 9일 버지니아한인민주당 임원회의에 참석한 피터슨씨는“훼어팩스 주민과 한인 권익을 위해 선거에 나섰다"며“공화당이 이끄는 현 버지니아 주정부는 예산정책에서 실패를 불러와 교육과 교통정책에서 큰 문제점을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훼어팩스 맨으로 자부하는 피터슨씨는 훼어팩스 고등학교, 윌리암스 칼리지, 버지니아 법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김소연씨와는 96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부모를 따라 3살 때 미국에 온 김소연씨는 Univ. of Penn.과 어메리칸 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피터슨씨는 29일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3936 Chain Bridge Rd., Fairfax, VA(피터슨씨 친가)에서 한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문의 (703)352-1526.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