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살해당한 이혜진씨(26세)의 장례예배가 9일 오후 5시부터 이씨가 출석하던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원상 목사의 집례로 열린 장례예배에는 이씨의 아버지 이천우씨, 어머니 임기숙씨 등 유족과 교우 등이 참석, 이씨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경 센터빌의 자택에서 여러차례 칼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훼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은 이씨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이남규씨(39세, 훼어팩스 거주)를 지목,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확보에 나섰다.
용의자 이남규씨는 키 5피트10인치, 몸무게 165파운드 정도로 1998년형 세볼레 카발리어 4도어 세단(버지니아 번호판 8688BF)을 운전하고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국은 용의자 이씨의 소재에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경찰국 제보 전화 703-691-2131)
한편, 숨진 이혜진씨의 발인예배는 11일 오전 10시 스프링필드의 디메인장의사에서 열리며 장지는 중앙동산.
곽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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