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수 박사 회장에, 창립대회는 10월19일
워싱턴지역 미주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 발기준비위원회가 정관초안과 조직, 사업방향 등을 확정, 정식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오는 10월19일 창립대회를 앞두고 있는 발기준비위원회(위원장 박윤수)는 6일 저녁 우래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영문 정관 초안을 발표하고, 워싱턴지역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준비위원회는 회장에 박윤수 발기준비위원장(한미장학재단전국이사장), 수석부회장에 정세권 전워싱턴한인회장을 비롯한 6개 사업분야별 부회장, 10명의 상임이사, 고문, 자문이사, 후원이사의 명단도 발표했다.
박윤수 준비위원장은 기념사업회의 발족의의가 "이민 1세의 애환과 고난이 점철된 ‘미주한인 100년’을 정리하고 이를 기틀삼아 후세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을 전수하는 한편 향후 100년을 조망하는데 있다"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이민 100주년을 맞는 미주 한인사회는 주류사회 참여확대와 민족문화의 보존 및 계승, 그리고 조국 통일을 위한 기여 등의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념사업회는 단순히 한국인의 미국 이민 100주년을 축하하는 사업뿐 아니라 한인들의 장래를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권 전워싱턴한인회장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워싱턴지역 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특징으로 ▲한인사회의 구심점 여할을 수행할 한미헤리티지파운데이션 창립 추진 ▲1883년 대한제국의 보빙사절단의 워싱턴 방문 120주년 기념 사업 ▲범동포적 참여에 바탕을 둔 기념사업회 운영 ▲워싱턴 한인사 증보판 발행 등을 꼽았다.
공식적인 한국인의 미국 이민 효시인 하와이 사탕수수밭 노동자의 첫 미국 도착일인 1903년 1월 13일의 1백주년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는 이미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설립돼 활동 중에 있다.
워싱턴지역 미주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 주요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최제창 김웅수 정규섭 이도영 강옥형
▲회장:박윤수 ▲수석부회장:정세권 ▲부회장:김휘국(한미헤리티지파운데이션) 정갑진(모금) 채영창(출판) 백순(문화) 손목자(대외협력) 마크 김(한미친선) ▲감사:진금섭 양승길 ▲서기:최향남 ▲재무:이영묵 ▲상임이사:데이지 양, 강웅조, 노영찬, 김경열, 김은, 정동수, 한승희, 줄리 박, 줄리 구, 이윤주 ▲자문이사회:이원상 목사등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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