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홍보원과 코리아파운데이션U.S.A.(회장 윤삼균)가 6일 저녁 한국문화홍보원에서 공동개최한‘제 2회 작은 음악회’에서 바이얼리니스트 한가혜씨는 현대클래식과 고전클래식을 함께 연주, 갈채를 받았다.
이날 피아노 협주자는 코리아파운데이션U.S.A. 음악디렉터 고경림씨.
이날 런던서 활동중인 한가혜씨는 슈니케의‘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No.1’, 이사예의‘포엠 엘레 지아크’, 사라사테의‘지그너바이센’, 모짜르트의‘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No.11’을 고경림씨와 협연하고 마지막에는 바흐의 ‘파르티타 차이코나의 2번’을 독주했다.
특히 한씨는 영화‘대부’ 배경음악인‘지그너바이센(짚시의 멜로디)을 연주, 장내를 메운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작은 음악회의 다양한 변신을 계획하고 있는 오현하 코리아파운데이션 U.S.A 음악디렉터는“이번에는 1회와 달리 어떤 주제를 두지 않고 현대음악에서 고전음악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며“제 3회 음악회는 음악과 미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문화마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 1회 음악회는‘세계의 음악으로 여행’이라는 주제아래 지난 6월1일 열렸었다. 한씨는 한준엽 주미 공보 공사의 1남1녀중 장녀로 현재 영국 런던 소재 임페리얼 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리학 석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한씨는 임페리얼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함께 영국 왕실 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을 공동학위 과정으로 함께 수학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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