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동부지역 한인교회 대항 연식야구대회가 총 26개 교회의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일 개막됐다.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6강을 뽑는 예선전을 이날 가진데 이어 오는 14일(토) 우승 팀을 가
리는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
이날 예선경기는 10개조로 나뉘어 각조의 3개 팀이 리그전을 가졌으며, 각 조 1위 10개 팀과 승률과 득점이 우수한 조의 2위 6개 팀 등 1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14일 열리는 결선 경기는 예선전이 치뤄진 알렉산드리아의 리 디스트릭트 파크에서 속개되며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는 이번 대회에 3개 팀을 출전시켜 2개 팀을 결선에 진출시켰으며, 2개팀을 출전시킨 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벧엘교회는 각각 1개팀을 16강에 안착 시켰다.
대회에 앞서 거행된 개회예배에서 준비위원장인 박화규 장로는 환영사에서“주안에서 한 형제가 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강 진출 팀>
▲성김안드레천주교회▲워싱턴한인침레교회▲한인정통장로교회▲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B▲와싱톤중앙장로교회KM▲워싱턴제일장로교회▲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A▲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세계로장로교회▲미주제일교회(이상 조1위) ▲서울장로교회▲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워싱톤감리교회▲벧엘교회B▲볼티모어한인장로교회▲아가페침레교회(이상 조2위).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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